
더존비즈온이 2027년 국제회계기준(IFRS) 18 의무 적용을 앞두고 국내 기업 대상 대응 전략 제시에 나선다. 기업들이 올해 안에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야 하는 만큼 ERP 기반 자동화 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실무 지원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전국 순회 세미나를 통해 IFRS 18 대응 ‘골든타임’ 확보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IFRS 18 의무 적용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순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5월 14·20·21·28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ATEC을 시작으로 부산 ATEC 5월 19일, 대전 서구문화원 6월 9일, 대구 ATEC 6월 16·17일, 광주 ATEC 6월 18·19일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더존비즈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7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IFRS 18은 손익계산서를 영업·투자·재무 등 3대 범주로 세분화하고 영업이익 산정 방식을 표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간합계 표시와 현금흐름표 기준 변경, 경영진 성과측정치(MPMs) 공시 강화 등 재무보고 체계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2026년 비교 재무제표를 함께 공시해야 하는 만큼 기업들은 올해 재무 데이터부터 IFRS 18 기준으로 병행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구축 시점이 늦어질수록 소급 변환과 데이터 검증 부담이 커지는 만큼 조기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IFRS 18 개요와 실무 적용 방안, ERP 시스템 적용 절차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OmniEsol)'과 '아마란스 10(Amaranth 10)' 기반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기업별 실무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는 ERP 자동화 로직을 통해 기업이 회계 기준 변경 사항을 시스템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기존 계정 체계를 유지하면서 IFRS 18 기준을 동시에 조회할 수 있는 이중 뷰(View) 재무제표와 과거 전표 자동 재구성 기능, 외화 반제·평가손익 자동화,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GSP) 기반 MPMs 공시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사전 컨설팅과 엑셀 매핑 자동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오류와 구축 공수를 최소화하고 감사 대응 효율성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기존 ERP iU와 아이큐브(iCUBE) 고객사를 위한 OmniEsol·Amaranth 10 전환 가이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IFRS 18 도입은 기업 경영관리 체계를 한층 정교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 기업들이 글로벌 회계 기준 변화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로드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