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찬의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 성심당, AI 시대의 역설

입력 2026-05-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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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의 르네상스가 열리고 있다
사람을 살리는 5차 산업은 나눔산업이고, 신제품은 행복이다

▲프레지던트 대학 국제 총장, 한국 이해관계자 경영학회 차기 회장 (출처=본인 제공)
▲프레지던트 대학 국제 총장, 한국 이해관계자 경영학회 차기 회장 (출처=본인 제공)
AI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역설적으로 ‘5차 산업’이라는 신르네상스가 앞당겨지고 있다.

5차 산업이란 AI와 자동화가 만든 생산성의 성과를 사람의 행복, 장수, 창조성, 공동체 신뢰로 전환하는 나눔산업이다.

4차 산업이 지능화된 기계의 시대라면, 5차 산업은 그 기계를 도구 삼아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는 사람 살리는 시대이다. 이 시대의 핵심은 기술이 아닌 나눔이며, 기업이 내놓아야 할 진정한 신제품은 행복이다.

기업의 어원은 꼼파니아(Compania)다. 함께라는 뜻의 com과 빵이라는 뜻의 panis가 만나, 함께 빵을 만들고 나누는 공동체라는 뜻을 가진다. 그 이름에 이미 5차 산업의 본질이 담겨 있다.

성심당은 지금 이 어원 그대로를 살고 있다. 성심당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빵을 만든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 가게로 시작했다. 대전역에 누워 있는 상이군인과 불우이웃에게 빵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 그리고 70년 동안 단 하나의 원칙을 지켰다. 나눔이다.

성심당은 단순히 빵을 많이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성심당은 새로운 빵을 계속 만들어내는 회사이다. 계절마다 새로운 빵이 나오고,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제품이 된다.

제빵사들은 단순히 노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신제품이 계속 나온다.

이것이 성심당이 AI 시대의 역설인 이유이다. AI 기술이 많아질수록 더 강력한 힘은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다. 기술이 강해질수록 사람의 생각이 더 중요해진다. 자동화가 깊어질수록 창조성이 더 중요해진다. 알고리즘이 정교해질수록 인간의 상상력과 공감 능력은 더 귀해진다.

성심당은 나눔이 새로운 성장엔진이 되는 5차 산업의 파이오니어 기업이다. 성심당의 경쟁력은 생산성만이 아니다.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생각하게 하고, 사람의 아이디어가 신제품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창조성의 문화이다.

AI 시대의 본질: 생산성보다 창조성

AI 시대는 인간이 다시 생각하는 존재로 재탄생하는 시대이다.

과거 르네상스가 인간의 존엄과 창조성을 재발견한 시대였다면, 신르네상스는 AI 시대에 인간의 생각, 상상력, 창조성을 다시 발견하는 시대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생각하는 인간이다. 그러므로 생각하는 인간인 호모 사피엔스는 AI 시대에 새로운 르네상스 문명을 만들어야 한다.

AI 기술이 많아질수록 인간의 생각은 더 강력해진다. AI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창조성과 상상력은 더 강력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생산성의 문명에서 창조성의 문명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것이 신르네상스 문명이다.

기업을 움직이는 두 바퀴가 있다. 하나는 생산성이고, 다른 하나는 창조성이다.

산업화 시대에는 생산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었다. 더 싸게,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시장을 지배했다. 그래서 기업은 끊임없이 원가를 줄이고, 공정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질문이 달라져야 한다.

AI 시대에 가장 가치 있는 마인드셋은 무엇인가.

우리는 AI를 너무 생산성의 관점에서만 이야기하고 있다. AI를 도입하면 몇 명의 인력을 줄일 수 있는가, 얼마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가, 얼마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가를 먼저 묻는다.

그러나 이것은 관리자정신의 질문이다. 원가 절감의 질문이다.

AI 시대의 본질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이 아니다. AI 시대의 본질은 창조성의 폭발이다. AI 시대에는 생산성보다 창조성이 중요하다. 오직 창조성만이 미래를 만든다.

AI가 더 많은 일을 대신할수록, 더 이상 생산성은 핵심 문제가 아니다. 대신 사람에게 남는 가장 중요한 일은 생각하는 일이다. AI 시대일수록 직원을 생각하게 하고, 창조하게 해야 한다.

AI가 계산하고, 정리하고, 예측하고, 반복작업을 대신할수록 인간의 역할은 더 분명해진다. 인간은 질문하고, 상상하고, 의미를 만들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해야 한다.

좋은 회사란무엇인가.

좋은 회사는 많은 신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이다. 신제품을 많이 만드는 회사일수록 더 강한 회사가 된다.

신제품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아이디어에서 나온다. 사람을 살리면 사람이 생각한다. 사람이 생각하면 신제품이 나온다. 신제품이 많아지면 회사는 강해진다.

성심당의 비밀: 사람을 살리면 신제품이 나온다

대전의 성심당은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43%를 기록했다. 2025년에도 다시 한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냈다. 더 놀라운 것은 직원과 사회에 나누고도 영업이익률 2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보통 기업이 연평균 10%만 성장해도 우량기업이라고 부른다. 20%를 넘기면 고성장 기업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성심당의 숫자는 차원이 다르다.

성심당은 단순히 빵을 잘 파는 기업이 아니다. 나눔과 혁신의 선순환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의 대표 사례이다.

남는 빵을 매일 나누고, 직원을 가족으로 대하고, 대전을 떠나지 않았다. 나눔산업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이 기업을 만들고, 기업이 산업을 바꾼 것이다.

임영진 대표는 매출 이익의 15%를 직원 성과급으로 돌린다. 휴게실, 무료 식당, 직장 어린이집을 만들고 있다. 근속하면 순금을 준다.

직원이 행복하니 빵이 행복하다. 빵이 행복하니 손님이 새벽 5시부터 줄을 선다.

성심당의 비밀은 여기에 있다. 성심당은 빵을 만든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든 것이다.

성심당은 신제품이 많은 빵집이다. 계절별로 새 빵이 나온다. 왜 그런가.

제빵사들은 단순히 노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성심당의 제빵사들은 노동자가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이며, 그 생각이 신제품으로 연결된다. 이것이 인간 재탄생의 르네상스 문명이다.

성심당의 경쟁력은 단지 빵을 많이 만드는 생산성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사람의 아이디어가 신제품으로 이어지게 하는 창조성의 문화이다.

사람을 살리면 사람이 생각하고, 사람이 생각하면 신제품이 만들어진다.

사람을 살리는 마법의 질문: 다른 사람의 성공을 어떻게 돕는가?

성심당을 바꾼 마법의 질문이 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어떻게 돕고 있는가.”

이 질문은 MS 사티아나델라가 기업을 바꾼 마법의 질문이다. 이 질문을 15년 전에 한 한국 기업이 있다. 성심당의 모두를 위한 직원들의 사랑점수 평가 질문이다.

성심당에는 조직의 성공을 이끄는 마법의 질문이 있다.

“나는 동료를 얼마나 사랑했는가?”

이제 우리는 마인드셋을 바꿔야 한다. 원가를 낮추는 마인드셋에서 사람을 살리는 마인드셋으로의 대전환이다.

원가 절감의 관리자정신에서, 미래를 앞당기는 기업가정신을 넘어, 사람을 살리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향해야 한다.

관리자정신은 과거의 비용을 줄여 수익을 낸다.

기업가정신은 미래의 시간을 당겨 성장을 만든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은 현재의 사람을 살려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조한다.

성심당은 이것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관리자정신은 원가를 줄인다. 현재의 비용을 관리하고, 현재의 돈을 번다. 기업의 기본기이다. 필수이다. 그러나 원가만 줄이면 사람이 떠나고 시장도 떠난다.

기업가정신은 시간을 줄인다. 더 정확히 말하면 미래의 기회를 앞당긴다. SK하이닉스가, 현대차가, 삼성전자가 산 것이 바로 시간이다. 그러나 그 시간을 운영할 사람이 없으면 산 자산도 무너진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은 사람을 키운다. 그래서 모든 것을 이긴다.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은 관리자정신을 부정하지 않는다. 관리자정신은 기초이고, 기업가정신은 가속이며,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은 그 위에 있는 영혼이다.

관리자정신은 현재의 원가를 줄이지만, 기업가정신은 미래의 시간을 줄인다. 그러나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이다.

사람을 중심에 두면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진다.

5차 산업은 나눔산업이다.

이제 우리는 시대의 이름을 다시 지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살아왔다. AI, 사물인터넷, 자동화, 빅데이터가 그 핵심이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만으로는 부족하다. 4차 산업혁명은 기술의 시대였다. 그러나 기술만으로는 사람이 행복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 시대가 온다. 그 시대를 5차 산업이라 부를 수 있다.

5차 산업은 나눔산업이다.

4차 산업혁명이 AI 기술혁명이라면, 5차 산업은 나눔산업이다. 기술은 도구이고, 나눔은 방향이다. 기술은 갈등을 낳지만, 나눔은 행복을 만든다.

4차 산업혁명이 AI 혁명이라면, 5차 산업혁명은 나눔산업혁명이 되어야 한다.

나눔산업은 빵 한 조각을 더 파는 산업이 아니다. 빵 한 조각을 더 나누는 산업이다.

직원에게 더 나누고, 지역에 더 나누고, 미래 세대에 더 나누는 산업이다.

성심당이 이미 보여주었다. 매출 이익의 15%를 직원에게 나누고, 남는 빵을 매일 지역에 나누고, 70년 동안 대전을 떠나지 않고 나눈 결과가 높은 영업이익률이다.

나눔은 비용이 아니다. 성심당이 보여준 나눔은 고객의 팬덤을 만들고, 직원의 몰입을 끌어내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구축하는 가장 강력한 무형의 인프라 투자다. 이것이 AI가 흉내 낼 수 없는 5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성심당은 제빵업의 성공 사례가 아니라 나눔산업의 성공 사례이다. 성심당은 나눔산업의 파이오니어 기업이다.

성심당은 5차 산업, 즉 나눔산업에서 공유와 배려가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5차산업의 신제품은‘행복과 장수’이다.

5차 산업의 신제품은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

사람을 살리는 5차 산업은 나눔산업이고, 신제품은 행복이다.

그렇다면 5차 나눔산업의 신제품은 무엇인가.

더 빠른 반도체인가. 더 똑똑한 로봇인가. 더 효율적인 알고리즘인가.

아니다. 5차 산업의 신제품은 한 단어로 요약된다.

신제품은 행복이다.

5차 산업혁명은 나눔산업이다. 나눔산업의 신제품은 행복이고 장수이다.

성심당은 빵을 파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판다. 새벽 5시 줄 선 손님이 사 가는 것은 빵이 아니라 그날의 작은 행복이다.

현대자동차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산 것도 결국 사람의 노동을 덜어주는 행복을 사기 위해서이다. 삼성전자가 HBM4를 만드는 것도 결국 더 많은 사람이 AI의 혜택을 누리는 행복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기업의 마지막 핵심성과지표는 매출이 아니다. 영업이익도 아니다. 직원과 고객과 사회의 행복이다.

영업이익은 행복의 결과이지, 행복의 대체재가 아니다.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빵을 만들고, 행복한 빵이 행복한 손님을 만들고, 행복한 손님이 높은 영업이익률을 만든다.

순서가 거꾸로 되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이것이 5차 나눔산업의 새로운 손익계산서이다.

나눔산업의 핵심은 인정이다. 즉 고마움을 알아보고 상대의 가치를 인정하는 시대여야 한다.

행복은 인정에서 나오고, 나눔의 시작은 인정에서부터이다.

제일 고마운 사람은 누구인가.

나를 인정해주고, 나의 성장을 도와주고, 나의 성공을 도와주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제일 고마운 사람은 인정해주는 사람이다. 인정해주는 사람이야말로 고마움을 알고, 사람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다.

이것이 사람에게 힘을 주는 경영이다. 이것은 상대방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성과를 만드는 힘도 여기에서 나온다.

경영학 책 중에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가장 많이 팔린 이유이다. 사람을 바꾸는 방법은 사람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신르네상스는 사람을 살리는 경영에서 시작된다

AI 시대는 역설적으로 사람의 시대이다.

4차 산업혁명은 기술의 시대였다. 5차 나눔산업은 사람중심으로의 전환이다. 그리고 그 끝에는 신르네상스가 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의 기술문명을 넘어, 사람을 살리는 5차 나눔산업의신르네상스로 가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을 넘어, 신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되었다.

르네상스는 인간의 가능성을 다시 발견한 시대였다. 잊혔던 인간의 창조성, 인간의 존엄,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꺼낸 시대였다.

신르네상스는 AI 시대에 인간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는 시대이다. 기계가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된 바로 그 시점에, 역설적으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 시대이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려 했던 시대를 지나, 기술이 인간을 위해 봉사하는 시대로 가야 한다. 효율을 위해 사람을 도구화했던 시대를 지나, 사람의 행복을 위해 기술을 도구화하는 시대로 가야 한다.

이 시대는 자동으로 오지 않는다. 한국 기업이, K-경영이,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이 만들어야 한다.

성심당이 보여준 나눔의 경영은 한국적 정서를 넘어, AI 시대를 통과하는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K-경영의 새로운 표준이다. 사람을 살리는 기술, 사람을 향한 경영만이 신르네상스를 완성할 수 있다.

AI 시대를 우리는 너무 전략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있다. AI 시대의 진짜 문제는 전략이 아니라 문화이다.

전략이 나폴레옹의 러시아 진격이라는 방향이라면, 문화는 군대를 러시아로 이동하게 하는 힘이다.

문화는 조직의 마인드셋이다. 조직의 구성원이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협력을 거부하고, AI 전환 속도가 느린 것이 문제이다. 변화하려는 의지, 그리고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핵심이다.

AI 시대의 가장 중요한 역설은 여기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AI가 사람을 대체할까 봐 두려워한다. 그러나 저는 정반대로 말하고 싶다.

AI는 사람을 대체하지 않는다. AI는 사람을 더 생각하게 한다.

기계가 계산할수록 사람은 의미를 묻는다. 자동화가 깊어질수록 공감이 귀해진다. 알고리즘이 정교해질수록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판단의 가치가 올라간다.

AI가 빵을 더 빨리 만들 수는 있어도, 새벽 5시에 줄을 서게 만드는 신뢰를 만들 수는 없다.

문화를 바꾸려면 모토가 필요하다. 사람을 살리는 마법의 말은 이것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어떻게 돕고 있는가?”

그리고 행동 원칙은 분명하다.

크게 꿈꾸고, 작게 시작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또한 지금은 오래된 지식을 내려놓고 AI 기술을 배울 때이다. 낡은 지식을 내려놓을 때이고, AI 기술을 새롭게 배울 때이다.

우리는 영원히 배우는 문화로 살아야 한다. 계속 배우는 조직, 계속 배우는 기업, 계속 배우는 사람이 AI 시대의 주인공이 된다.

우리는 이제 낡은 지식을 내려놓고 AI라는 도구를 익히는 동시에, 사람의 가치에 다시 집중해야 한다.

크게 꿈꾸되 작게 시작하고, 무엇보다 타인의 성공을 돕는 나눔의 문법을 익혀야 한다.

그것이 AI 시대의 역설을 뚫고 신르네상스의 주인공이 되는 길이다.

김기찬 교수는 현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교의 국제총장, aSSIST 석좌교수,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명예교수이자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회장 등을 맡고 있고,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 차기 회장 취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 경영학자다. 기업가정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합한 사람중심 경영 철학의 선구자이자, K-Entrepreneurship의 세계화를 이끄는 학계·실무계의 권위자다.

서울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도쿄대 경제학부 객원연구원, MIT 국제자동차프로그램(IMVP) 연구위원, 조지워싱턴대학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위원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사, 신남방정책 민간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정부 자문 역할도 수행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에너지 등 대기업의 자문교수 및 현대모비스·홈앤쇼핑·킨텍스 사외이사 등 산업계와 학계를 연결하는 산학연 허브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윤경ESG포럼 공동대표, 한국인도네시아경영학회 회장으로서 아세안과의 경영교육 및 교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2018), '이토록 신나는 혁신이라니'(2019), '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2015) 등이 있다. 다수의 국내외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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