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전 사업 기대와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7.69% 오른 4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하나증권은 이날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50%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주 동안 주가가 크게 상승했어도 삼성물산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렴하다”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를 반영하면 PBR은 0.7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과 원전·태양광 사업, 계열사 투자 가치 등을 고려하면 추가 재평가 여지가 있다고 봤다. 베트남·루마니아·사우디 등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수주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