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아틀라스'의 기계체조 영상을 공개하면서 로봇 관련주가 급등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2시 54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0.84% 상승한 6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9.37% 상승한 5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LG CNS(5.47%), 에스엘(9.20%), HL만도(5.90%), 레인보우로보틱스(14.06%) 등 로봇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의 작동 영상을 처음 공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공개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제자리에서 물구나무 자세를 취한 뒤 두 손으로 전신을 지지한 채 몸을 수평에 가깝게 유지한다. 몸을 'L'자 모양으로 만드는 고난도 기계체조 동작도 선보였고 이후 몸을 위로 뒤집어 정자세로 일어섰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위한 인력 확충에 나섰다는 소식이 더해졌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로봇 사업의 핵심 조직인 '미래로봇추진단'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사내 채용공고를 내고 이달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미래로봇추진단은 2024년 말 삼성전자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신설한 조직으로,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삼성의 미래 로봇 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로봇 테마의 부상에 뉴로메카(7.36%), 에스피지(11.92%), 로보티즈(9.27%), 현대무벡스(24.52%), 삼현(6.63%) 등 로봇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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