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엘앤에프, 숏티지 수혜 예상…업종 내 투자 매력 지속될 것"

입력 2026-05-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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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신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기확보된 비중국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능력 바탕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북미 LFP 성장과 숏티지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업종 내 투자 매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 3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9만5100원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31만원, 기업가치 13조원은 2027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3185억원에 목표배수 3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목표배수는 배터리전기차(BEV) 캐즘이 본격화됐던 2022년 이후 평균 기업가치(밸류에이션)에 LFP 양극재 숏티지 수혜를 감안해 10% 프리미엄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경쟁사의 2027년 EV/EBITDA가 65배/68배라는 점 감안하면 충분히 받을만한 밸류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삼성SDI와 1조6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계약 체결하고, 대구에 LFP 양극재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라며 "해당 공장은 지난해 3분기 착공 이후, 올해 상반기 준공에서 하반기 연간 3만톤 생산능력(Capa) 양산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후 2단계 증설 통해 추가 3만톤 Capa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후 고객 수주에 따라 추가 증설 가능성이 열려 있고, 이를 통해 중장기 ESS 매출비중 20%까지 확대가 예상된다. 비중국 LFP 양극재 캐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면서 동사의 영업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동사는 북미 현지 LFP 캐파 증설 또한 계획 중"이라며 "지난해 3월 미국 Mitra Chem(LFP 스타트업) JV를 통해 북미 LFP 양극재 Capa 확보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LFP 양극재 물량을 한국에서 대응하고, 북미 현지 물량을 확대하면서 북미 LFP 양극재 숏티지에 따른 물량 수혜 가시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이라며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외국우려기업(FEOC) 규제에서 자유로워 고객사로 하여금 매력도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26년 국내 셀3사의 북미 ESS 배터리셀 캐파 확장 및 생산 본격화됨에 따라 동사의 FEOC-Free 양극재에 대한 추가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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