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흑색종 대상 ‘GI-102‧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 승인

입력 2026-04-24 11:1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지아이이노베이션)
(사진제공=지아이이노베이션)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서 키트루다 단독요법과 무작위배정으로 직접 비교하는 임상 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한국에서도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하면서 GI-102의 글로벌 임상 2상 개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임상은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키트루다 단독요법과 GI-102 병용요법을 무작위로 배정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무작위배정 방식은 환자를 무작위로 각 치료군에 배정해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시험 설계로 약물의 효과를 가장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임상은 △메이요클리닉(세계 병원 1위) △클리블랜드클리닉(세계 병원 2위) △MD앤더슨 암센터(세계 암병원 1위)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세계 암병원 2위) △삼성서울병원(세계 암병원 3위) △서울아산병원(세계 암병원 5위) 등에서 진행된다.

GI-102는 식약처가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빠른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혁신제품 제품화지원 프로그램 ‘길잡이’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혁신제품을 선정해 개발 초기부터 허가 단계까지 밀착 상담과 전주기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선정된 품목에는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가 배정돼 개발 전 주기 상담과 지원이 제공된다. 길잡이 프로그램은 신속심사(GIFT) 프로그램과도 연계되며 필요하면 자료 작성 기준을 사전에 검토하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국내 전이성 흑색종 치료 환경은 급여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환자들이 충분한 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희귀·난치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보다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조기 상용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바이오 ‘내부 문건 유출’ 파문⋯삼성전자 노조도 연관
  • '나는 솔로' 뒷담화 만행, 그 심리는 뭘까 [해시태그]
  • "요즘 결혼식 가면 얼마 내세요?"…축의금 평균 또 올랐다 [데이터클립]
  • 강남구도 상승 전환⋯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
  • 세기의 담판 돌입…세게 나온 시진핑 vs 절제한 트럼프
  • 단독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금교섭 사실상 타결…22일 체결식
  • “피카츄 의자 땜에 장바구니 채웠어요”⋯소비자 경험 확장한 ‘포켓몬 올리브영’[르포]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750,000
    • +0.14%
    • 이더리움
    • 3,357,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08%
    • 리플
    • 2,156
    • +1.55%
    • 솔라나
    • 135,600
    • -1.02%
    • 에이다
    • 398
    • +0.51%
    • 트론
    • 528
    • +1.54%
    • 스텔라루멘
    • 2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50
    • +0.86%
    • 체인링크
    • 15,350
    • +0.92%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