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에 중기 피해 677건...운송차질·대금 미지급 잇따라

입력 2026-04-22 17:4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20일(현지시간) 선박들이 대기하고 있다. 호르무즈/로이터연합뉴스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20일(현지시간) 선박들이 대기하고 있다. 호르무즈/로이터연합뉴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운송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이 지속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정오 기준 중동 전쟁 관련 중소기업의 피해·애로 및 우려 접수 건수가 총 677건으로, 전주보다 59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피해·애로는 496건, 우려는 113건을 기록했다. 피해·애로 유형(중복 응답)에선 운송 차질이 245건(49.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물류비 상승(35.9%), 계약 취소·보류(35.3%), 출장차질(19.2%), 대금 미지급(17.1%)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피해·애로 접수가 이어졌다. 총 497건(81.6%)으로 이란이 91건(14.9%), 이스라엘은 85건(14.0%)이다.

실제 현장에선 석유화학 기반 부자재 단가가 3∼4배 급등하고 공급업체 발주 거부로 원자재 수급이 중단됐다. 이에 다음달 예정됐던 납품 건이 무기한 연기되고 신제품의 생산 계획 역시 차질이 빚어졌다.

또 올해 사우디에 두 차례 수출 예정이었으나 중동 전쟁으로 발주 일정이 전면 보류되고, 공장 실사 및 샘플 수령을 위한 해외 바이어 방한 일정이 취소되는 일도 발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권사 센터장 11인 “하반기는 분할 매수 타이밍⋯순환매 와야 코스피 1만 간다” [하반기 증시 전망]
  • 단독 K9·K2 수출 공식 바뀐다…드론戰 시대 활로 찾는 지상무기 [K-방산, 넥스트 칩]
  • "내릴 이유가 없다"⋯서울·수도권, 전세 상승 '만장일치'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②]
  • 항암신약 FDA 허가 도전한 HLB, ‘운명의 날’ 다가온다
  • 단독 KT, 내부시스템 개편 프로젝트 ‘카이로스-X’ 전면 중단
  •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최소 1450명으로 늘어
  • PDRN 이을 다음 타자는 NAD·NMN⋯화장품 성분 경쟁 뜨겁다[K뷰티 기술 전쟁]
  • "첨단 반도체 원가율 탕후루보다 낮다?"…SK하이닉스, 압도적 수익성에 전망도 '맑음'
  • 오늘의 상승종목

  • 06.29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82,000
    • -0.08%
    • 이더리움
    • 2,395,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295,800
    • +0.54%
    • 리플
    • 1,585
    • -0.13%
    • 솔라나
    • 108,800
    • +1.68%
    • 에이다
    • 219
    • -0.45%
    • 트론
    • 489
    • -0.2%
    • 스텔라루멘
    • 262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50
    • +3.74%
    • 체인링크
    • 11,060
    • +0.36%
    • 샌드박스
    • 70.43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