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에 중기 피해 422건 '이틀만에 43건↑'...운송차질·계약 취소 확산

입력 2026-03-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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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7일 선박들이 보인다. 호르무즈(이란)/로이터연합뉴스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7일 선박들이 보인다. 호르무즈(이란)/로이터연합뉴스

중동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오후 2시 기준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우려 포함)가 총 42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5일 정오 기준 379건을 기록했던 것과 고려하면 이틀 만에 43건이 증가했다.

피해·애로가 284건 발생했고, 우려 79건, 해당 없음은 59건이다.

유형별로는 운송 차질이 59.9%(170건, 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 취소·보류(101건, 35.6%), 물류비 상승(96건, 33.8%), 대금 미지급(72건, 25.4%), 출장 차질(61건, 21.5%)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이란이 19.3%(70건)를 차지했고, 이스라엘이 14.6%(53건)로 각각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중동 국가 관련 비중은 72.2%(262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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