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원 매입⋯“주주가치 제고 지속”

입력 2026-04-22 13:4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 1공장 전경.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1공장 전경.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올해도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동 전쟁 등 외부 불확실성으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는 점을 일부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 49만2611주,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23일부터 장내 매수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이달 13일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한 지 채 열흘도 지나지 않아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앞서 이달 자사주 911만주(총 발행 주식수의 약 4%)를 소각하며 주당 가치 상승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입은 앞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의 일환인 ‘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 주주환원 조치’를 즉각 이행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자사주 소각, 현금배당 등을 통해 약 103%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했다. 해당 주주환원율은 동종 산업 내 최고 수준이자,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에서 제시한 3년 평균 목표치인 40%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배경에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 1625억원, 영업이익 1조 168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약 개발 본격화,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 성장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이어 곧바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은 중동전쟁 등 외부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회사의 일관된 의지”라며 “견조한 실적 성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이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메타發 쇼크…코스피, 7%대 급락 '반도체 투톱' 역대급 폭락
  • [종합] 충청에 AI·반도체·디스플레이 집결…삼성·SK 240조 투자 승부수
  • 유럽의 에어컨 '거울치료', 냉소 나온 이유 [해시태그]
  • 스타벅스 구호·탱크데이 논란…교사 10명 중 9명 "극우화 혐오 표현 심각" [데이터클립]
  • 숏드라마, 짧아서 뜬 줄 알았죠? [엔터로그]
  • 선도함이 곧 표준…후속함·수출 주도권 갈린다 [표류 끝난 KDDX]
  • 현대차, 임단협 교섭 재개에도 긴장 지속…기아 노조도 총력투쟁 예고
  • 日서 5만명 몰린 '올리브영 페스타' 美 상륙…K뷰티 영토 넓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50,000
    • +2.44%
    • 이더리움
    • 2,559,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329,200
    • +1.17%
    • 리플
    • 1,644
    • +2.75%
    • 솔라나
    • 121,300
    • +3.5%
    • 에이다
    • 242
    • +2.11%
    • 트론
    • 480
    • -0.62%
    • 스텔라루멘
    • 30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70
    • +0.62%
    • 체인링크
    • 11,750
    • +5.1%
    • 샌드박스
    • 73.18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