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플러스가 벤츠가 삼성SDI를 비롯한 배터리 제조사와 전고체배터리 관련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앞서 이달 초 엠플러스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의 난제로 알려진 핵심 보틀넥(Bottleneck) 해결을 위한 장비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장비 수주에 성공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엠플러스는 전일 대비 1700원(10.64%) 오른 1만7680원에 거래됐다.
전날 삼성SDI가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잡고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BMW, 아우디에 이어 독일 3대 프리미엄 완성차 모두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벤츠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토대로 차세대 전기차 공략에 나서며 ‘윈윈’한다는 전략이다.
요르그 부르저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고체 배터리는 상당히 흥미로운 기술"이라며 "삼성SDI를 비롯해 여러 파트너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엠플러스의 전고체배터리 양산 난제 극복 기술 개발이 동반 주목받고 있다.
이달 9일 엠플러스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의 난제로 알려진 핵심 보틀넥 해결을 위한 장비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엠플러스가 조립 공정 핵심 기업에서 나아가 전극 공정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전고체 배터리 생산 전 공정 대응 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엠플러스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의 보틀넥으로 지목되어온 공정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에는 온간 등방압 프레스(WIP) 장비가 유일하게 검증된 공정으로 여겨졌으나, 엠플러스는 WIP를 대체할 수 있는 면압 프레스 및 롤 프레스 장비를 자체 개발 중이다. 이로써 전고체 배터리 제조사들은 WIP, 면압 프레스, 롤 프레스 등 공정 특성과 양산 규모에 맞는 최적의 장비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