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쟁 추경' 통과에 "초당적 협력 감사…신속 집행"

입력 2026-04-1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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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26.2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26.2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의결된 데 대해 "여야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 앞에서 국익을 우선한 초당적인 협력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유정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추경안 통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뿐 아니라 나프타 구매 지원이나 국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K패스 반값 할인, 농어민 유류비 지원 등 민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현장에서 추경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후속 절차를 집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가 이날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한 26조2000억원 규모 이른바 '전쟁 추경안'을 처리했다. 협상 쟁점이던 고유가 피해지원금 예산은 정부안이 유지됐으며, 이에 따라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최대 6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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