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플라스틱 가공업계 상생협약 체결…납품대금 조정 추진

입력 2026-04-09 10:3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의 원가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수요 대·중견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전쟁 여파로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납품대금에 원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현장 어려움을 대·중소기업 상생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씨제이제일제당 △대상 △농심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 △상미당홀딩스 △스타벅스코리아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 등 9개 수요 대·중견기업과 플라스틱 가공 업계, 정부가 참여했다.

중기부는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비중이 높고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 효과가 큰 식품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협약을 우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수요 대·중견기업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납품대금 조정, 납품대금 조기 지급, 원재료 수급 문제에 따른 납품기일 연장과 지체상금 면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협약 참여 기업에 대해 동반성장지수 반영, 포상 우대, 수위탁 정기실태조사 부담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협약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 과정에서 수요 대·중견기업,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 국회, 관계 부처와 협의하며 협약 구체화를 주도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이번 협약은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중소기업에 집중되는 구조를 완화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와 관계 부처와 협력해 상생협약을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참여를 유도할 인센티브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99,000
    • -0.08%
    • 이더리움
    • 3,258,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1.29%
    • 리플
    • 2,111
    • +0.05%
    • 솔라나
    • 129,100
    • -0.23%
    • 에이다
    • 379
    • -0.26%
    • 트론
    • 530
    • +0.38%
    • 스텔라루멘
    • 226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40
    • -1.59%
    • 체인링크
    • 14,490
    • -0.34%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