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HAP PHOTO-4197> 정부, '윤활유 품귀현상' 합동점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정부가 윤활유 원료인 '윤활기유'의 내수 총 출하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음에도, 시중에서의 품귀 현상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집중점검에 나섰다. 2일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 엔진오일이 진열돼 있다. 2026.4.2 yatoya@yna.co.kr/2026-04-02 14:06:19/<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유업계가 잇따라 윤활유 가격을 올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엔무브,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기업들은 최근 윤활유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거나 인상 계획을 대리점에 통보했다.
SK엔무브는 지난 1일 윤활유 판매사를 대상으로 '윤활유 제품 2차 가격 인상' 안내 공문을 보냈다. 인상 폭은 최대 30%다. SK엔무브는 전쟁 직후 약 5% 수준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HD현대오일뱅크도 전쟁 직후 약 5%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두 자릿수 수준의 추가 인상을 적용했다. 에쓰오일 계열사인 에스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역시 윤활유 전 제품 가격을 18∼35% 인상했고, GS칼텍스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올렸다.
이번 가격 인상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 상승과 더불어 윤활유 원료인 기유(Base Oil) 가격도 함께 오른 영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