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 살균제 신물질 기초 독성시험 완료 …“시제품 본격 개발”

입력 2026-04-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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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오 CI. (사진제공=인바이오)
▲인바이오 CI. (사진제공=인바이오)

인바이오는 살균제 신약 후보물질 ‘K32326’에 대한 기초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물질에 대한 약효·약해에 이어 기초 안전성 데이터까지 확보했다. 추가적인 독성 시험과 제형 및 시제품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인바이오는 2020년부터 △예비 안전성 시험 △기초 독성시험 △28일 반복 경구투여 DRF 독성시험을 단계적으로 수행했다. 시험 결과, K32326은 유전독성 시험에서 돌연변이를 유발하지 않았으며, 마우스 경구독성 및 어독성 시험에서도 치사 개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꿀벌 독성 시험에서도 접촉 및 섭식 독성 모두에서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피부 및 안점막 자극 시험에서 자극성이 관찰되지 않았고, 급성 경피독성 시험에서 높은 안전성을 확인했다. 물벼룩 급성 독성시험과 담수조류 생장저해 시험 등 환경 독성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28일 반복 경구투여 독성시험에서는 고용량(250~500ppm) 투여 시 일반 증상, 혈액학적·생화학적 검사, 조직 병리 검사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시험물질로 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본시험은 100ppm 수준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바이오는 서울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 위해성 분자모델링 예측도 진행했다. △경구독성 △장기독성 △독성종점 △독성경로 △분자 수준 초기현상 △독성표적 △대사독성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예측한 결과 독성이 없거나 대부분 항목에서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관계자는 “28일 반복 경구투여 독성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90일 반복 경구투여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90일 반복투여 시험은 만성 독성까지 유추할 수 있는 핵심 단계로 해당 시험을 통과할 경우 물질의 안전성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주요 데이터 확보 이후 글로벌 대형 원제사와의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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