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는 평가제도 도입 이래 최고 점수인 87.16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수 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KTL은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스마트팜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했다.
더불어 데이터베이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와 기준을 마련하고 오류율을 최소화해 품질 분야 지표 만점을 획득했으며,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기관 최초로 우수 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냈다. 2024년 첫 평가에서는 '보통' 등급에 머물렀으나, 2025년에는 82.85점을 획득했다. KTL은 구매계약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한층 높였고,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표준화된 응답 문안을 마련해 평균 답변 기간을 3.62일에서 2.54일로 대폭 단축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전지역 공공기관 간 협의체를 꾸려 협력 데이터를 발굴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송현규 KTL 기획조정본부장은 "KTL이 2년 연속으로 공공데이터 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민간 수요 중심 데이터 개방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가 학습할 수 있는 고가치 데이터 개방을 위한 체계 구축과 선제적 수요 예상·발굴에 힘써 국민과 고객들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