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티이엠씨는 반도체 특수가스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며 실적 회복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별도 기준 가스 사업과 자회사 장비 사업이 동시에 개선되며 구조적 성장 기반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티이엠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797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및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라며 "특히 별도 기준 특수가스 사업은 고객사 가동률 상승과 신규 제품 투입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티이엠씨씨엔에스 역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라며 "연간 매출은 감소했지만,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52%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달성했고,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 확대 흐름도 이어지며 사업 구조 다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의 핵심 변수는 NAND 가동률 회복과 장비 수주 확대다"라며 "메모리 가격 반등에 따라 고객사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이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 관련 프로젝트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주가 본격 반영될 경우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가스 사업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티이엠씨는 상반기 중 고순도 헬륨가스 양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DRAM·로직 반도체용 도펀트 가스 시장에서도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는 중"이라며 "특히 저메인(GeH4) 등 핵심 소재의 글로벌 고객 확장이 진행되면서 반도체 구조 고도화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