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제공=산림청)
27일 오후 경북 영주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께 영주시 단산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발생 지점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악 지형으로, 진화에 난항이 예상된다. 현장 기상 여건도 좋지 않다. 습도는 약 30%로 건조한 상태이며, 초속 5.8m의 북서풍이 불면서 불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주시는 이날 오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단산면 마락리 산17-2 일대 산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마락리 경로당 등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해달라”고 안내했다.
앞서 산림청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담배꽁초 투기와 불법 소각 금지를 당부한 바 있다. 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불길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