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전재수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부산 혁신 깨끗한 손에 맡겨야”

입력 2026-03-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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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의원 (연합뉴스)
▲주진우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부산시장 당내 경선 후보인 주진우 의원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고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재수 의원은 그동안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수차례 공언해 왔다”며 “하지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 의원은 785만원 상당의 까르띠에 시계와 현금 2000만원을 수수한 것은 맞는데, 3000만원 이하라 공소시효가 도과됐다는 방향으로 결론이 잡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을 상대로 장난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수사기관을 향해서도 “불가리 시계와 관련한 구체적인 진술도 제대로 규명해야 한다. 사건 쪼개기 수법은 안 된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시효에 맞춰 면죄부를 줄 궁리만 하지 말고 즉각 불가리 시계 의혹도 철저히 추가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또 전 의원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천정궁을 방문한 적이 없다’, ‘금품을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다’는 거짓말은 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속인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로잡고자 전재수 의원을 부산경찰청과 합수본에 즉각 형사 고발한다”고 했다. 이어 주 후보는 “부산의 혁신은 깨끗한 손에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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