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청 공무원들이 쓰레기봉투 제작 공장을 찾아 원료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비닐봉지의 원재료인 폴리에틸렌(PE)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쓰레기 봉툿값 수급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터이다.
이에 전남도 순천시는 "사재기는 불필요하다"고 단언했다.
최근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플라스틱 원료인 합성수지 수급 불안정과 관련된 '비닐 대란'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순천시는 현재 종량제봉투 재고량 1개월분과 제작 원료 1년분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순천지역 종량제봉투 소비량은 5·10·20·50L 등 연간 총 700만∼800만장으로 수요에 맞춰 정상적으로 제작·공급되고 있다고 순천시는 전했다.
특히 시는 중동지역 분쟁 초기부터 종량제봉투 제조사와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종량제봉투 제작의 주원료인 신규합성수지와 재생합성수지 등 필요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제작공장에 입고되어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종량제봉투 사재기 관련 보도가 계속되면서 일부 시민들의 사재기로 일시적으로 판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는 종량제봉투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필요 이상의 구매나 사재기를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