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긴 롯데GRS가 핵심 브랜드 ‘롯데리아’ 국내 매장 효율화로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신규 브랜드도 키워나가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
24일 롯데지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GRS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189억원으로 집계되며 ‘1조 클럽’에 재가입했다.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롯데GRS는 2024년 롯데리아의 매장 수익성 강화를 위한 리노베이션 전략을 이어왔다. 지난해는 롯데리아 해외진출과 더불어 신규 브랜드를 다수 론칭했다.
롯데리아는 2024년 서울시 주요 상권 내 7개점 및 강원 1개점 등 직영점 리뉴얼 투자를 통해 각 매장별 매출 증진의 성과를 도출했다. 서울 내 서부·중부·남부 주요 매장의 상승 효과를 바탕으로 매장 매출 증진과 수익성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서울 내 주요 상권 매장 리뉴얼을 통해 고객 매장 방문 유도 확대 성과를 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상·하반기 리뉴얼을 지방 주요 직영 매장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김해장유점 △부산역점 △진해용원점이 재오픈했다. 이들 매장은 객수 및 매출 증진 효과를 봤다. 재오픈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각각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약 21%, 약 23% 증가했다. 강남역 상권에 지난해 6월 오픈한 강남역셀렉트점도 운영 메뉴와 매장 면적을 축소한 콤팩트형 매장으로 거듭나 지난해 목표 매출액 100%를 달성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11월부터 비수기 기간 서울 도심 주요 역세권 4개 매장을 리뉴얼해 매장 고객 경험 확대 및 수익형 매장 육성을 꾀했다. 특히 노량진역점은 주방 자동화를 위한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해 패티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과 후라이 자동 로봇 ‘보글봇’을 동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운영 인력 효율화 매장으로 탈바꿈, 푸드테크 테스트베드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롯데GRS는 지난해 스테이크 브랜드 ‘두투머스 함박’, 브루잉 커피 브랜드 ‘스탠브루’, 정통 사누끼 우동 브랜드 ‘마루가메 우동’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들 브랜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루가메의 경우 오픈 석 달 만에 방문객 6만명을 돌파, 목표 대비 140% 매출을 달성하는 등 초기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