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한화 7년 만 지분 매입 소식에 3%↑

입력 2026-03-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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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가 상승세다. 한화 그룹이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3.12% 오른 18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9% 넘게 상승해 19만9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 지분 재매입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1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KAI 보통주 56만6635주를 599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KAI 전체 주식의 0.58%에 해당한다.

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다시 사들인 것은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 지분 5.99%를 전량 매각한 이후 7년여 만이다. 매입 규모가 5% 미만이어서 주식 대량 보유 공시 의무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당시에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화시스템은 지분취득에 대해 "항공우주·방산분야 사업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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