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시장 내 경쟁력 확인과 이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에 힘입어 에이피알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5.58% 오른 34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10일(1.69%), 11일(5.80%), 12일(1.10%) 등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날 신영증권은 2026년 에이피알의 미국 수출액을 전년 대비 62% 증가한 9253억원으로 전망했다. 2026년 미국 오프라인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이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메디큐브는 2025년 4분기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뷰티 카테고리 점유율 16.4%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2위를 차지한 로레알의 점유율 5%의 3배가 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뷰티 수출 확대 주역으로 미국 아마존 내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한 점을 고려해 (에이피알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피알은 2025년도 결산배당으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배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례 적용 대상 주주들의 세후 배당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AGE-R)’을 운영하고 있다. 의류 브랜드 ‘널디(Nerdy)’와 셀프 사진관 ‘포토그레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에이피알은 31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2026년 하반기 의료기기 사업 신규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장품주의 주가는 네이처셀(9.13%), 파미셀(3.60%), 코스메카코리아(2.70%), 달바글로벌(2.39%) 등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