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한국은행)
“담보확충용이든 시장안정용이든 필요시 실시할 계획이다.”
10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채권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현재로서는 지켜보는 상황”이라면서도 “그 이상의 카드는 과거 위기상황에서 해왔던 조치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은은 3조원 규모의 시장안정용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 바 있다. 한은이 시장안정용으로 단순매입을 실시한 것은 레고랜드 사태가 한창이던 2022년 9월29일 이후 3년6개월만에 처음이다. 직전 단순매입은 지난해 12월9일 RP매각 대상 증권 확보용 단순매입이었다.

▲10일 기준 총규모 및 종목별 규모 (한국은행, 이투데이 추정)
반면, 한은이 700억원 규모로 보유한 6-1종목은 오늘 만기도래했다. 이에 따라 한은이 현재 단순매입으로 보유중인 국고채는 26조70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연초 23조1400억원 대비 증가한 규모다.
올해 만기도래 규모는 총 3조5400억원으로 오늘 만기도래한 6-1 700억원을 포함해, 6월10일 16-3 1조3500억원, 9월10일 21-7 3100억원, 12월10일 16-8 1조8100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