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2월 수출, 미국 압박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1.8%↑

입력 2026-03-10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상하이 항구에서 대기 중인 수출용 전기차(EV)와 컨테이너들의 모습.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항구에서 대기 중인 수출용 전기차(EV)와 컨테이너들의 모습.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 압박 속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2월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CNBC 등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은 중국의 1~2월 수출액이 6565억8000만달러(약 966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7.1%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중국의 올해 1∼2월 수입액 역시 4429억6000만달러(약 652조원)로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였던 6.3% 증가를 대폭 상회한 것이다.

무역수지에서는 2136억2000만 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는데 전년 동기(1692억1000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였던 1796억달러를 웃돌았다.

중국의 1~2월 전체 무역 규모는 1조995조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미국이 관세 인상을 압박하는 등 좋지 않은 무역 환경 속에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출입 실적을 낸 것이다. 미국의 압박은 중국의 지역별 교역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중국의 1~2월 미국과의 교역 규모는 6097억1000만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9% 줄어든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의 교역은 1조24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유럽연합(EU)과의 교역은 9989억4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19.9% 급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04,000
    • +0.56%
    • 이더리움
    • 3,429,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0.53%
    • 리플
    • 2,108
    • +0.67%
    • 솔라나
    • 138,100
    • +0.22%
    • 에이다
    • 403
    • +0.25%
    • 트론
    • 518
    • -0.19%
    • 스텔라루멘
    • 242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50
    • +7.02%
    • 체인링크
    • 15,570
    • +1.5%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