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남전자는 최근 글로벌 전자칠판(IFPD, 대형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Guangzhou Shiyuan Electronic Technology Co., Ltd. (CVTE)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IT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IFPD(Interactive Flat Panel Display)는 이른바 ‘지능형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로 불리며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기업 내 화상 회의 및 원격 협업이 비즈니스 일상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회의실과 스마트 교실의 핵심 장비로 도입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터치 기능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판서, 데이터 공유, 화상 연결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대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은 아남전자가 빠르게 성장하는 IFPD 시장에 진입함과 동시에, CVTE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력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남전자의 파트너사인 CVTE는 2005년 중국 광저우에서 설립돼 2017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다. 전체 약 6700명의 직원 중 기술 인력 비중이 53%에 달하며 AI, 터치 기술, 오디오/비디오 알고리즘 및 휴먼-머신 인터랙션(HMI) 분야에서 깊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IFPD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 수많은 국가와 지역에 비즈니스 기반을 두고 있는 CVTE의 시장 지위는 양사의 이번 협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이 될 전망이다.
계약에 따라 아남전자는 CVTE의 한국 및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고객사의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CVTE의 선도적인 제품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공급망 내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IFPD 시장은 2034년까지 연평균 7.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남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IFPD 시장의 리더인 CVTE와의 계약은 아남전자의 생산 기술과 품질 관리 능력이 업계 최상위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향후 CVTE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급성장하는 IT 솔루션 시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욱 우수한 스마트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및 아태 지역 IFPD 시장을 확대하여, 핵심 IT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