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2026년 연봉 협상 결과, ‘인상자’↓ ‘인상률’↑”

입력 2026-03-03 09:5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인크루트)
(사진제공=인크루트)

올해 직장인들의 연봉 협상 결과는 전년 대비 연봉 인상자 비율은 감소했지만, 인상률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직장인 13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연봉 협상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0.7%가 올해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61.4%는 지난해 대비 연봉이 인상됐다고 답했다. 다만 인상 응답 비율은 전년 대비 5.3%p(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9.3%p △중견기업 -8.8%p △중소기업 -5.2%p △공기업·공공기관 -3.0%p로 모두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 인상 응답 비율은 △공기업·공공기관 77.0% △대기업 67.1% △중견기업 64.2% △중소기업 55.2% 순으로 나타났다.

연봉이 인상됐다고 답한 응답자의 평균 인상률은 7.5%였다. 이는 2025년 평균 5.4%보다 2.1%p 높아진 수치다. 인상자 비율은 줄었지만, 인상 폭은 오히려 확대된 셈이다.

연봉 동결은 36.2%, 삭감은 2.4%로 집계됐다. 특히 동결 비율은 전년 대비 6.7%p 증가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봉 협상을 진행한 직장인 중 58.9%는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다소 불만족 40.3% △매우 불만족 18.6%였다.

연봉 협상 후 조정 신청을 한 비율은 23.5%였다. 이 중 48.0%는 조정 이후 연봉이 인상됐다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66.7% △공기업·공공기관 53.3% △중견기업 44.8% △중소기업 41.7% 순이었다.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을 느꼈다는 응답은 52.9%였다. 이 가운데 92.5%는 연봉을 이유로 이직을 시도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25%p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59,000
    • +0.36%
    • 이더리움
    • 2,65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1,100
    • -0.79%
    • 리플
    • 1,517
    • -0.85%
    • 솔라나
    • 104,800
    • +0.1%
    • 에이다
    • 271
    • -2.52%
    • 트론
    • 464
    • -1.07%
    • 스텔라루멘
    • 238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70
    • +0.17%
    • 체인링크
    • 11,530
    • -1.28%
    • 샌드박스
    • 59.86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