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화학, 구조조정에도 반등 시점 안 당겨져…업종 ‘중립’ 의견 유지”

입력 2026-02-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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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공장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공장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NH투자증권은 화학 업종에 대해 구조조정이 진행되더라도 업황 반등 시점이 앞당겨지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한다.

25일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에틸렌 수급 전망을 근거로 단기간 내 사이클 회복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는 증설 규모가 수요 증가를 웃도는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류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설비 폐쇄와 증설 취소 등을 추가로 가정하더라도 가동률 개선 폭은 제한적”이라며 “구조조정이 진행돼도 반등 시점이 유의미하게 앞당겨지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2027년 글로벌 에틸렌 순증설 규모는 시장 수요를 웃돈다. 2028년부터는 증설 부담이 완화되겠지만, 그 전까지는 공급 과잉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추가 설비 합리화를 반영해도 가동률 상승 폭은 1%포인트(p) 안팎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류 연구원은 보수적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올레핀 계열의 구조적 공급 부담은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용 제품 중심의 NCC 업체보다는 개별 제품 수급 개선이 가능한 기업 중심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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