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많은 노력 쌓여야 개혁 가능…작은 걸 많이 해야"

입력 2026-02-10 11:3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개혁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작은 변화와 노력이 무수히 쌓여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국무위원들에게 "작은 걸 많이 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빗방울이 모여서 바다가 된다"며 "개혁도,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도 자그마한 노력이 쌓여서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국무위원들에게 막 시도 때도 없이 이런저런 걸 던진다"며 "이런 것까지 대통령이 이야기하나 생각할 수 있는데, 사회에 비합리적 요소를 얼마나 많이 고치느냐에 따라 얼마나 많이 앞설 수 있는지 결판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공동체에는 그런 문제가 적치돼 있는데, 소위 그런 게 많이 쌓인 걸 적폐라고 한다"면서 "이게 큰 덩어리 한 개가 아니라, 작은 게 먼지처럼 수없이 많이 쌓여있다"고 말했다.

또 "이걸 어떻게 처리하냐 그러면, 대통령 혼자서 언론에 나오는 거, 댓글 나오는 거, 메시지 보내는 거 제가 눈 터지게 봐서 이것도 고쳐야지, 저것도 고쳐야지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다 들어낼 수는 없다"며 "제가 여러분에게 그걸 보내드린 이유는 여러분도 그렇게 하라는 것. 실국장한테 보내고, 과장한테 보내고, 동네 단체에 보내고, 이렇게 공무원들이 진심을 다하면 쉽게 빨리할 수 있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이라는 게 사실 어려운 거다. 한 방에 혁명적으로, 그런 게 어디 있나"라며 "너무 충격이 크고 출혈이 많아서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것, 할 수 있는 것, 손발이 안 보일 정도로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치열하게 해줘야 변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위증 고발 사건에 대해서도 "진실인지 허위인지 정당·부당한지 신속하게 가려줘야 국회가 국회의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여(與)에 유리하든 야(野)에 유리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국가의 핵심 기구로서 헌정 질서를 구성하는 핵심 기구로서 국회의 권능·권위에 관한 문제"라며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29,000
    • -0.36%
    • 이더리움
    • 3,257,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1.2%
    • 리플
    • 2,107
    • -0.28%
    • 솔라나
    • 129,000
    • -0.15%
    • 에이다
    • 380
    • -0.52%
    • 트론
    • 533
    • +1.14%
    • 스텔라루멘
    • 225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1.8%
    • 체인링크
    • 14,470
    • -0.41%
    • 샌드박스
    • 108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