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그림책 작가 신아미, 볼로냐 국제도서전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

입력 2026-02-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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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오늘책’에서 출간한 ‘이안의 특별한 모험’.  (사진제공=대교)
▲대교 ‘오늘책’에서 출간한 ‘이안의 특별한 모험’. (사진제공=대교)

대교는 유초등 그림책 브랜드 ‘오늘책’에서 출간한 ‘이안의 특별한 모험’의 신아미 그림 작가가 ‘2026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일러스트레이터 전시’는 매년 전 세계 작가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선정한다. 신 작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올해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 작가는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까지 총 세 차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다. 대교 그림책을 통해 꾸준히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는 평가다.

올해 전시에는 전 세계 94개 국가 및 지역에서 4158명의 작가가 총 2만79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75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작들은 3월 이탈리아 현지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 국제 순회 전시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이안의 특별한 모험’에 수록된 장면으로, 건축가 이안이 사라진 삼촌을 찾아 다양한 탈것을 타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지역의 문화와 자연 풍경을 세밀하게 표현해 미학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교 관계자는 “오늘책에서 출간한 작품의 일러스트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의미 있는 평가를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도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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