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지난해 영업익 1709억원… 전년比 10.3%↓

입력 2026-02-06 14:2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간 매출 HD건설기계 3조 7765억 원‧인프라코어 4조 5478억 원
신흥시장 중심 수요 증가 및 엔진 사업 성장 … 글로벌 업황 회복 기대
“통합 시너지·권역별 영업 전략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 이뤄갈 것“

▲HD건설기계 CI. (HD건설기계 )
▲HD건설기계 CI. (HD건설기계 )

HD건설기계가 6일 2025년 매출 3조 7765억 원, 영업이익 17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호조와 선진 시장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중국 사업 재편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HD건설기계는 이날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실적은 통합 전 두 법인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실적이다.

지난해에는 특히 신흥시장과 유럽, 중국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신흥시장의 경우 마이닝(광산) 및 인프라 개발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21% 증가했다. 유럽과 중국도 수요 개선세에 힘입어 각각 18%, 26% 성장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매출 4조 5478억 원, 영업이익 286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55.5% 증가했다. 매출 확대 및 판가 인상, 프로모션 비용 감소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HD건설기계 실적. (HD건설기계)
▲HD건설기계 실적. (HD건설기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중남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의 인프라 투자 및 자원 개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또한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중국은 사업 재편 효과로 전년보다 56% 상승했다.

엔진 부문도 발전기 및 방산, 차량 등 품목별 고른 수요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조 326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 14.3%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준공되는 군산 엔진 신공장을 통한 매출 확대도 예상된다.

HD건설기계는 최근 투자자 대상 신년 간담회에서 올해 매출 8조7000억~9조 원, 영업이익 역시 올해 4350억~6300억 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인프라 투자 확대와 광산 개발 수요 늘면서 북미 시장 부진을 상쇄하고,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도 건설기계 수요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글로벌 업황 회복세에 발맞춰 통합의 시너지와 권역별 영업 전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기술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AM(After Market)과 엔진, 컴팩 사업 등 수익원 다각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철곤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6] 주식소각결정
[2026.02.06]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52,000
    • -8.27%
    • 이더리움
    • 2,782,000
    • -10.72%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0.8%
    • 리플
    • 1,925
    • -8.46%
    • 솔라나
    • 117,500
    • -13.16%
    • 에이다
    • 372
    • -10.36%
    • 트론
    • 400
    • -3.38%
    • 스텔라루멘
    • 226
    • -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90
    • -9.97%
    • 체인링크
    • 11,900
    • -11.72%
    • 샌드박스
    • 11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