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최저 -15도…중부 중심 강추위 지속

입력 2026-01-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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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강원 원주시 판대아이스파크에서 동호인들이 빙벽을 오르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달 말까지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강원 원주시 판대아이스파크에서 동호인들이 빙벽을 오르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달 말까지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으며,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에 머물며 종일 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에는 29일 오후부터 밤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 중산간 1㎝ 미만이며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눈이 쌓여 있거나 비·눈이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중·남부 내륙과 동해안·산지,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한 바람까지 겹치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4도 △강릉 -6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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