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 운영⋯걷고 먹으면 최대 1만 포인트 지급

입력 2026-01-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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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체력측정·잡곡밥 등 5가지 미션⋯선착순 1만 명 대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시청 체력단련실에서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주요사업인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앞두고 체력측정 장비를 점검하고 ‘교차 윗몸일으키기’를 시범 측정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시청 체력단련실에서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주요사업인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앞두고 체력측정 장비를 점검하고 ‘교차 윗몸일으키기’를 시범 측정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새해를 맞아 손목닥터9988 앱을 활용한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는 △걷기 △체력 측정 △잡곡밥 식사 △남산 둘레길 걷기 △수변활력거점 방문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5개 미션별로 포인트를 합산하면 최대 9000포인트, 전체 완료 시 추가 1000포인트가 제공돼 최대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걷기 미션은 하루 8000보(70세 이상 5000보)를 주 5회 달성하면 500포인트, 주말 걷기까지 포함하면 추가 500포인트가 지급된다. 시는 지난달부터 걷기 포인트 제도를 개편해 운영 중이며 주 5회 이상 걷기 목표 달성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0.28%포인트 증가했다.

체력측정 미션은 손목닥터9988 앱으로 예약 후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에서 측정하고 앱에 연동하면 최대 5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 전역 11개소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공식 인증서가 발급되는 ‘인증형’은 5000포인트, 간편하게 체력을 점검하는 ‘체험형’은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잡곡밥 식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통쾌한 한끼’ 인증 미션도 진행한다. 서울시 내 잡곡밥을 제공하는 식당을 찾아 이용한 후 식사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2000포인트가 지급된다.

남산 둘레길 2개 코스 중 1개 구간을 완주하거나 서울 전역 18개 수변활력거점 중 1곳을 방문해 GPS 인증을 완료하면 각각 500포인트가 지급된다. 남산 둘레길 코스는 북측순환로와 하늘숲길이며 수변활력거점은 집 가까운 하천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수변 테라스형 공간’이다.

이번 챌린지는 예산 소진 시까지 손목닥터9988 앱 이용자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미션 완료 현황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질병은 평소의 건강한 습관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걷기 좋은 길과 건강한 외식 환경, 체력측정 거점 등을 하나의 건강 경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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