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우로보틱스, 한양로보틱스 인수 결정에 '上'

입력 2026-0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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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공시한 한양로보틱스 인수 계획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나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8% 오른 3만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전날(14일) 공시를 통해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한양로보틱스 지분 대부분을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나우로보틱스는 한양로보틱스 지분 93.37%(의결권 기준 99.88%)를 손에 넣는다. 거래 규모는 75억 원이다.

인수 대상인 한양로보틱스는 1997년 문을 연 뒤 약 30년간 취출 로봇과 산업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모비스, 기아, 포스코를 포함해 국내외 약 3000곳의 거래처를 확보한 업계 주요 기업이다. 나우로보틱스 측은 한양로보틱스의 생산 역량과 축적된 경험이 자사의 로봇 기술력과 만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우로보틱스는 한양로보틱스가 구축한 미국과 멕시코, 동남아시아의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과거 한양로보틱스에 몸담았던 이력이 있다. 인수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통합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빠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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