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중대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동절기 현장 관리 확대

입력 2026-0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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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신 DL이앤씨 대표가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DL이앤씨)
▲박상신 DL이앤씨 대표가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동절기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에 동참한 DL이앤씨 박상신 대표는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풍과 결빙 등 동절기 위험요인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진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이다.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맞춰 민관이 함께 안전 문화 정착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상신 대표는 암반 굴착 작업 등을 점검했다. 근로자들에게는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 대표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전사적인 쇄신을 주문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박 대표와 최고안전보건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650회 이상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DL이앤씨는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도 확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근로자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추위 적응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면담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현장에는 휴식 공간을 늘렸다. 핫팩과 넥워머 귀마개 등 방한용품도 지급하고 있다. 쉼터에는 난방시설과 온수기를 설치해 근로자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동절기에는 일조 시간이 짧고 결빙으로 이동로가 미끄러워져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DL이앤씨는 현장 이동로의 물기 유무를 상시 점검한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조명을 추가 설치해 조도도 개선했다. 중독과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밀폐 공간에는 가스농도측정기를 배치했다. 산소와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박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안전”이라며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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