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100건 주문?” 카페인중독 ‘두바이 초코 와플’ 품절 대란

입력 2025-12-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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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오픈하자마자 ‘100건’ 주문
두바이 초코 와플, 배달 가격 ‘1만800원’
공식 출시일은 12월 29일 월요일

(출처=카페인중독 공식 SNS 캡처)
(출처=카페인중독 공식 SNS 캡처)
디저트 카페 브랜드 카페인중독이 ‘두바이 초코’ 열풍에 힘입어 신메뉴 ‘두바이 초코 와플’을 출시했다. 대부분의 매장에서 오픈 5분 만에 100건에 달하는 주문이 쏟아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다.

23일 카페인중독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따르면 두바이 초코 와플은 22일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통해 선출시됐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9일이다.

해당 메뉴는 바삭한 와플 위에 실제 카다이프를 가득 채운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카페인중독의 시그니처 생크림, 초콜릿을 듬뿍 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선출시 이후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며 열기가 더욱 커졌다.

(출처=카페인중독 공식 SNS 캡처)
(출처=카페인중독 공식 SNS 캡처)
그러나 폭발적인 인기에 따른 품절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상당수 소비자들은 “주문하려 했지만 이미 품절이었다”, “언제 재입고되나” 등 아쉬움을 표했다. 더불어 일부 소비자 사이에선 매장별로 카다이프나 생크림의 양이 다르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카페인중독 측은 “선출시 당일부터 오픈하자마자 대부분의 매장에서 90~100건 이상의 주문이 접수 되는 등 예상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는 중”이라며 “이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는 재고 소진 속도가 빨라져 구매하지 못하신 고객님들이 계신 점 깊이 사과드리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속재료 편차 논란과 관련해서는 “와플 속재료는 정량을 준수하고 있으나, 제조 과정에서 직원의 바르는 방식에 따라 시각적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전 지점에서 동일한 비주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점주들과 함께 재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본 메뉴에 대한 만족도 또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속재료가 과하지 않아도 맛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생크림은 기본 옵션이 ‘적게’로 설정돼 있고, 영상에서 본 카다이프가 산처럼 쌓인 버전은 추가 옵션”이라며 “기본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고, 두바이 쫀득 쿠키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고 후기를 남겼다.

(출처=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화면 캡처)
(출처=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화면 캡처)
카페인중독의 두바이 초코 와플은 1만800원이다.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듬뿍 옵션은 2500원,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폭탄 옵션은 4500원을 추가하면 가능하다.

다만, 현재 배달의민족 앱 내 카페인중독 다수 매장에서 ‘두바이 초코 와플’은 ‘재입고 예정’ 혹은 ‘한정 판매’ 상태로 표시돼 있다. 또한, 아직 ‘두바이 초코 와플’ 메뉴가 추가되지 않은 매장도 일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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