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크' 배우, 자택서 숨진 채 발견⋯현장서 발견된 유서 메모에 적힌 말

입력 2025-12-14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터 그린. (출처=게티이미지)
▲피터 그린. (출처=게티이미지)

영화 ‘마스크’에 출연한 배우 피터 그린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 등 현지 유력 매체에 따르면 피터 그린이 지난 12일 오후 뉴욕 맨해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터 그린은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현장에서는 “나는 여전히 웨스티야”라고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웨스티’란 1970년 헬스 키친을 거점으로 활동한 아일랜드계 미국인 갱단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웃에 따르면 건물에는 며칠간 크리스마스 음악이 크게 울렸고 관리인이 자물쇠 수리공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피터 그린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향년 60세로 알려졌으나 실제 나이는 66세로 확인됐다.

이웃은 “그는 바닥에 엎드린 채 쓰러져 있었고 얼굴 부위에 상처와 많은 혈흔이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피터 그린의 오랜 친구이자 매니저인 그렉 에드워즈는 “가족에게 비보가 전달됐다”라며 “그는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배우 중 한 명이었고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라고 애도했다.

현재 피터 그린의 사인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 중이며 사건 정황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피터 그린은 1994년 영화 ‘펄프 픽션’에 악당 ‘제드’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마스크’에서 짐 캐리의 숙적으로 출연하는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하지만 생전 약물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최근 몇 년간 회복에 전념했다. 특히 사망 전 미키 루크 주연 영화 ‘마스코츠(Mascots)’ 출연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출구전략은 최측근?...“국방장관이 먼저 이란 공격하자 해”
  • 서울 아파트값 둔화 멈췄다⋯상급지 하락·외곽 상승 혼조세
  • 3월 배당주,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 [그래픽 스토리]
  • 프로야구→월드컵 온다⋯'유니폼'이 다시 뜨거운 이유 [솔드아웃]
  • 단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최근 비공개 결혼식
  • 이란, 호르무즈해협 이어 홍해도 위협...공급망 불안 가중
  • 정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85,000
    • -1.52%
    • 이더리움
    • 3,144,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1.82%
    • 리플
    • 2,066
    • -2.32%
    • 솔라나
    • 132,500
    • -3.78%
    • 에이다
    • 388
    • -3.96%
    • 트론
    • 473
    • +2.6%
    • 스텔라루멘
    • 261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70
    • -1.96%
    • 체인링크
    • 13,530
    • -3.15%
    • 샌드박스
    • 118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