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색채 대비 설계로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 수상

입력 2025-12-05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힐스테이트 소사역 내부 포디움 공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소사역 내부 포디움 공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RED(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도시경관, 환경, 건축, 인테리어 등 사회문화예술 전 영역을 대상으로 색채 활용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데코피아와 함께 디자인한 ‘힐스테이트 소사역’ 외관 디자인을 출품해 수상했다.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로에 위치한 단지로 부천의 새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외관은 어두운 톤의 주조색과 보조색을 사용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커튼월 유리 마감과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저층부 벽돌과 석재 등 다양한 질감의 소재 조합으로 묵직한 대비감을 구현했다. 내부 포디움 공간에는 아이보리 톤의 석재 마감과 밝은 조명, 곡선형 아치 디자인을 적용해 단지 전반에 리듬감과 생기를 더했다. 입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색채와 재료, 형태 대비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당사의 설계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며 “공간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63,000
    • +2.83%
    • 이더리움
    • 4,968,000
    • +7.35%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0.41%
    • 리플
    • 3,101
    • +1.31%
    • 솔라나
    • 205,600
    • +4.26%
    • 에이다
    • 695
    • +9.2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76
    • +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40
    • +2.07%
    • 체인링크
    • 21,290
    • +4.26%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