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고3 학생 5명, 행정실 침입··· 교사·학생 개인정보 빼내

입력 2025-12-05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교육청 전경)
(대구교육청 전경)

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5명이 행정실 등에 침입해 교사와 학생의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대구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5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오후 대구 모 사립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3학년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에 들어가 USB와 외장하드를 훔쳤다.

훔친 장치에는 학생부 등 학생 개인정보, 교사 주민등록번호와 인사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같은 사실을 지난 10월 알고 나서도 시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는 감사와 수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생·교사의 개인정보를 빼낸 경위와 유출 내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왜 이같은 일을 저질렀는지 정확한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또한 해당 사안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7,000
    • -1.5%
    • 이더리움
    • 4,638,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3.56%
    • 리플
    • 3,083
    • -0.9%
    • 솔라나
    • 197,900
    • -3.27%
    • 에이다
    • 655
    • +2.18%
    • 트론
    • 418
    • -1.65%
    • 스텔라루멘
    • 35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20
    • -0.63%
    • 체인링크
    • 20,430
    • -1.26%
    • 샌드박스
    • 209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