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일반 △TECH △글로벌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글로벌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글로벌 부문은 한국 문화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전형과 해외 경험 및 외국어 능력을 갖춘 내국인 전형으로 구성된다.
일반·TECH 부문은 15일까지, 글로벌 부문 11일까지 각각 지원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19일부터 약 4주간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되며 영업현장을 경험할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1차 면접,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 세대가 금융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