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 개관

입력 2025-11-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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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 개관식에서 김광재(왼쪽부터) 롯데홈쇼핑 ESG위원장,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원장,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 개관식에서 김광재(왼쪽부터) 롯데홈쇼핑 ESG위원장,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원장,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 아동 재활전문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한국군국이 2013년부터 12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미래세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공간을 구축해 왔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경기, 충청, 경상, 전라, 제주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은 대상지 선정부터 조성까지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했다.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대상지가 선정됐으며, 도서관 내부에는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1000여 권이 비치됐다.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나눔방송을 통해 주문 건당 1004원이 적립돼 건립 비용으로 활용됐다.

도서관 내부는 폐의류 약 3t(톤)을 업사이클링한 섬유패널로 만든 책장과 책상을 배치했다. 발달장애 아동들의 감각 발달과 창의적 표현을 돕기 위한 창작공간, 자폐, 발달장애 아동들의 미술작품을 제작, 전시하는 쇼룸 등 특화 공간도 함께 구성했다.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은 치료 과정에서 지친 아동들에게 쉼과 배움을 제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2013년부터 시작한 작은도서관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100호 특별관을 개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발달장애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활동이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작은도서관 사업 취지와 맞닿아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도서관 사업을 지속하며 미래세대 아이들이 동등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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