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원,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처우 전남 열악"

입력 2025-11-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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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이 최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차영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이 최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차영수 전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강진군) 의원은 최근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 의원은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지역아동센터가 최근 6개월 평균 '현원'이 정원 구분에 미달하면, 낮은 구간 단가로 적용하고 운영비도 정원 구간에 따라 차등 책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건비 또한 정원 구간별 법정 종사자 수와 월 기준액이 단계적으로 커지는 구조로, 소규모·농어촌 센터가 많은 전남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은 농어촌 비중이 높아 인력 유치·유지가 특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 의원은 "호봉제가 도입됐더라도 농어촌 가중치 적용과 저호봉 감액 금지 등 보호장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적용 범위와 단가가 달라져 내부 격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남도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 편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차 의원은 "도시든 농촌이든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같고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현장의 사기저하와 이직을 피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뿐만 아니라 "농어촌 가중치와 처우개선 항목을 구체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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