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정규직 채용 공고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입력 2025-10-30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인크루트)
(사진제공=인크루트)

인크루트가 올해 3분기 정규직 채용 공고를 17개 광역시도 별로 나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규직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였다.

30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채용 공고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 경기도(26.5%)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은 곳은 서울(21.0%)이었다. 대기업의 주요 본사가 밀집해 있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이 전체 채용 공고의 47.5%를 차지하면서 수도권 일자리 집중이 채용 공고 비율에서도 드러났다.

뒤이어 △경남(7.7%) △인천(6.2%) △부산(5.5%) △경북(5.2%) △충남(4.5%) △대구(3.7%) △충북·전북(3.5%) △전남(3.1%) △강원(2.3%) △광주(2.1%) △울산·대전(1.7%) △제주(1.0%) 순이었다. 가장 채용 공고 비율이 낮은 지역은 △세종(0.7%)이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채용 공고 비중의 증감치도 비교했다.

총 17개 지역 중 전년 동분기 대비 공고 비율이 증가한 지역은 7곳(대구·전북·광주·전남·서울·강원·경남), 동일한 지역 4곳(경북·세종·울산·대전)이었다. 감소한 지역은 6곳(인천·제주·부산·충북·충남·경기)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전북은 전년 동분기 대비 채용 공고 비율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대구는 작년 공고 비율이 3.3%에서 3.7%로 증가했다. 전북은 3.1%에서 3.5%로 0.4%포인트(p) 증가했다.

△광주 △전남 △서울은 0.2%p, △강원 △경남은 0.1%p 각각 상승했다. △경북 △세종 △울산 △대전은 채용 공고 비율을 유지했다.

경기는 공고 비율은 가장 높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1.0%p 감소하여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대표적인 IT 기업 밀집 지역인 판교를 포함한 지역으로 IT 개발 직무 채용 감소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충남은 -0.2%p, △인천 △제주 △부산 △충북은 -0.1%p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26,000
    • -1.09%
    • 이더리움
    • 4,204,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44%
    • 리플
    • 2,654
    • -4.29%
    • 솔라나
    • 175,600
    • -4.77%
    • 에이다
    • 518
    • -4.78%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0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30
    • -2.38%
    • 체인링크
    • 17,730
    • -2.85%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