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대표 축제 '고흥 유자축제'...초대합니다

입력 2025-10-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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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열린다. (사진제공=고흥군)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열린다. (사진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 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자밭의 파노라마와 저녁 노을을, 밤에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이 준비됐다.

또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유자밭 힐빙 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신청이 접수돼 유자축제의 성격에 맞는 품목만 선정했다.

유자천연비누, 유자테라리움, 유자피자,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유자 관련 식품, 유자 묘목, 유자김밥, 멍석알 유자 판매를 판매한다.

게다가 지역 특산품 등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40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던 향토음식관 부스는 가격, 맛, 양 등을 맞춤형으로 확대해 16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 콘서트로 김희재, 마이진, 태진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서막을 연다.

둘째 날(7일)은 유자락 추억콘서트가 열리며 육중완밴드, 윤수일밴드, 왁스 등이 무대를 꾸민다.

셋째 날(8일)에는 유자밭 드림콘서트가 진행돼 딘딘, 하이키, 씨아이엑스 등이 청춘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9일) 가을밤 콘서트에서는 장민호와 최수호 등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자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야놀자 고흥 숙박할인 프로모션, e트레인 교통비 지원 철도상품도 준비됐다.

이뿐만 아니라 8인 이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외국인 축제장 방문 투어 등을 운영한다.

고흥유자축제가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성장하고 체류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유자축제는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이번 제5회 축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 군수는 "11월 고흥이 유자향기와 사람향기로 물드는 가을 축제의 장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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