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자치구 보건소장 간담회' 참석⋯“시민 건강정책, 예방에 초점”

입력 2025-10-17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장-자치구 보건소장 간담회에서 자치구 보건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장-자치구 보건소장 간담회에서 자치구 보건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17일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자치구 보건소장들과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실효성 있는 추진과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더 건강한 서울 9988’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 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의 4대 과제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서울시민의 운동 실천율을 3%p 올려 시민체력 등급을 3등급 더 올리고 건강수명을 3살 늘리는 ‘3-3-3-3 프로젝트’가 주요 내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상철 보건소장협의회장(마포구 보건소장)을 포함해 17개 자치구 보건소장이 참석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과 확대방안 등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더 운동하고, 더 활동하고, 더 건강한 식단을 섭취해 건강수명을 늘려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장수하시도록 ‘치료’가 아닌 ‘예방’을 하는 것이 서울시 건강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영양, 정신건강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울시와 보건소가 한팀을 이뤄 ‘선진국형 시민 건강관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밖에 오 시장과 보건소장들은 자치구 보건소 등에 설치 예정인 ‘서울체력 9988 체력인증센터’ 운영 방안과 서울형 통합돌봄 등 서울시민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복귀' 알린 뉴진스, 남은 과제는 [이슈크래커]
  • EBS·입시업계 “수학, 지난해와 유사하지만 체감 난이도는↑” [2026 수능]
  • 수험생은 반값…'2026 수능 수험표' 할인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15년 째 원금도 안 갚았다"...김혜성 父 해명에도 여론 '싸늘'
  • 단독 美 양대 방산 전시회 SAS에 'K-방산' 내년 처음 참석한다
  • '골때녀' 국대패밀리, 원더우먼에 3-1 승리⋯결승전서 월드클라쓰와 맞대결
  • 대통령까지 AI 외쳤지만…느리기만한 '국회의 시간' [국회에 묶인 국가 경쟁력]
  • [집땅지성] 부동산 '각개전투' 시작...소득별 전투지 뽑아드립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862,000
    • -1.75%
    • 이더리움
    • 4,855,000
    • -5.18%
    • 비트코인 캐시
    • 760,000
    • +0.53%
    • 리플
    • 3,529
    • +0.14%
    • 솔라나
    • 218,100
    • -5.26%
    • 에이다
    • 792
    • -3.41%
    • 트론
    • 445
    • +0.45%
    • 스텔라루멘
    • 404
    • -3.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4,400
    • -1.38%
    • 체인링크
    • 21,780
    • -4.05%
    • 샌드박스
    • 281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