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퇴원 뒤 돌봄공백 막는다…'케어허브' 통합돌봄형 임대주택 첫선

입력 2026-06-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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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안동 24세대 공급…주거·의료·복지 원스톱 지원, 하반기 개소

▲GH가 화성시와 협력해 공급하는 화성시 진안동 통합돌봄형 매입임대주택 'GH 케어허브' 조감도. 24세대 규모로 하반기 개소하며, 입주자에게 주거·의료·복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GH)
▲GH가 화성시와 협력해 공급하는 화성시 진안동 통합돌봄형 매입임대주택 'GH 케어허브' 조감도. 24세대 규모로 하반기 개소하며, 입주자에게 주거·의료·복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주택에 돌봄·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복지 모델 'GH 케어허브'의 첫 실행에 나선다.

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H는 화성시와 협력해 화성시 진안동에 24세대 규모의 통합돌봄형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GH케어허브'는 GH가 매입임대주택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간자원을 활용해 시·군 지방정부와 연계한 돌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정부 협력형 주거복지사업이다. 지난해 GH가 사업모델을 발표한 이후 이번이 첫 실행사례다.

협약에 따라 GH는 주택 공급 및 유지보수를, 화성시는 임대 운영 및 관리를 각각 담당한다. 입주 유형은 단기형(6개월)과 장기형(2년)으로 나뉜다.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나 주거 불안으로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주요 대상이다.

입주자에게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훈련,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통합돌봄 서비스가 지원된다. 커뮤니티센터 내 북카페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등을 활용한 주민 교류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양 기관은 고령화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공동 추진해왔다. 안정적인 주거공간에 의료·복지 서비스를 결합해 입주자가 살던 지역에서 돌봄 공백 없이 자립할 수 있는 주거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주거복지 모델"이라며 "지방정부와 협력해 도민이 살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주거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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