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관련, 중동과 고무적·생산적 논의 중”

입력 2025-09-27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중동 국가들과 가자지구 전쟁(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집중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합의 도출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가자와 관련해 우리가 중동 공동체와 매우 고무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 중임을 기쁘게 알려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나흘 동안 집중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협상은 성공적으로 합의를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해당 지역의 모든 국가가 협상에 관여하고 있으며 “하마스가 이 논의를 매우 잘 인지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비비(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해 모든 급에서 통보받아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수십 년 만에 합의를 얻기 위한 선의와 열의는 내가 지금까지 봐온 것보다 더 크다”며 “모든 이들이 죽음과 암흑의 시대를 뒤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협상에 참여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며 “우리는 반드시 인질을 구출하고 영구적이고 오래 가는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이번 협상으로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날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참관을 위해 뉴욕으로 떠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가자지구에서의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우리가 가자지구에서 합의를 이룰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4,000
    • -3.08%
    • 이더리움
    • 4,519,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2.26%
    • 리플
    • 3,029
    • -3.35%
    • 솔라나
    • 197,900
    • -4.9%
    • 에이다
    • 620
    • -5.49%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1.42%
    • 체인링크
    • 20,330
    • -4.33%
    • 샌드박스
    • 208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