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26일 총파업 돌입…“임금 인상·주 4.5일제 선제 도입”

입력 2025-09-24 1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일정 경고성 파업
“8만 여명 참여 예정”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형선 위원장이 8일 서울 중구 금융산업노조상황실에서 열린 9.26 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주 4.5일제 도입 등을 주장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형선 위원장이 8일 서울 중구 금융산업노조상황실에서 열린 9.26 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주 4.5일제 도입 등을 주장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임금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26일 총파업에 나선다.

금융노조는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 10만 조합원 중 8만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하루 일정의 경고성 파업으로 이후 추가 행동 여부는 교섭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노조는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임금 인상 등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수년간의 물가상승률에 상응하지 않는 낮은 인상률을 제시했다고 비판했다. 또 그간 노조가 요구해온 주 4.5일제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노조가 인상률을 3.9%로 조정해 제안했지만 사측은 여전히 실질임금 삭감 수준인 2.4%를 고집하고 있다”며 “금융권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노동자의 몫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 금융산업이 주 5일제를 가장 먼저 도입한 것처럼 주 4.5일제 또한 선제적으로 도입해 저출산과 소비 침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주 4.5일제 요구가 소비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월~목요일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조정해 창구 혼잡을 완화하는 방안을 이미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붕괴 사고…3명 사망·3명 부상 [종합]
  • 선거기간 휴직하는 선관위 직원, 방학기간 복직하는 교사 [이슈크래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름값 아닌 '이곳'에 쓴다 [데이터클립]
  • 카메라 앞에 선 정용진, 세 차례 머리 숙여⋯“모든 건 제 잘못”[종합]
  • 코스피, 8천피 탈환 ‘사상 최고치’⋯기관 9111억원 순매수
  • ‘속도보다 온도’⋯HBM5 승부처 된 냉각 기술 경쟁
  • 국토부, 비아파트 공급 확대 드라이브…"현장 의견 지속 반영"[종합]
  • 삼전·닉스 2배 ETF 출격… 유동성·보수 등 내세워 시장 선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98,000
    • -1.8%
    • 이더리움
    • 3,100,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518,500
    • -0.48%
    • 리플
    • 1,993
    • -1.43%
    • 솔라나
    • 125,400
    • -2.18%
    • 에이다
    • 359
    • -1.91%
    • 트론
    • 559
    • +0.72%
    • 스텔라루멘
    • 22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70
    • -2.74%
    • 체인링크
    • 14,010
    • -1.82%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