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금융노동자들을 대표할 차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새 수장으로 윤석구 후보가 당선됐다.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윤석구·신동신·김병수 후보로 구성된 기호 2번이 3만4762표(51.88%)로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후임을 결정하기...
조선사 노조 측에서는 사측에 이익 공유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이제 막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와 이익을 거두기 시작한 상황에서 곧바로 비용을 늘리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영업이익 2823억 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연간 적자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HD현대미포로 한정하면 여전히 올 1분기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금융정...
이번 선거는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이 임기를 2년여 남긴 채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하며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 27대 임원 보궐선거는 김형선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기업은행 노조위원장 겸임)과 윤석구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이 격돌한다.
김 후보의 러닝메이트는 진창근 한국씨티은행 노조위원장과 김재범 금융노조...
김영주 사무금융노동조합 현대카드 지부장은 “성과급 관련 내용은 비교섭 대상으로 논의 대상이 아니며 임금협상과 복리후생을 놓고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임금협상 과정에서 총파업 위기까지 갔던 우리카드 노조는 지난달 29일 겨우 줄다리기를 마쳤다. 우리카드 노조는 △기존 성과급 100%에서 115%로 상향 △사기진작금 100만 원 지원 △총액 임금 2% 인상을...
야당 인사 중 금융권 노조위원장 출신 인사들이 국회에 입성하며 정무위로 배치돼 ‘저격수’ 역할을 할 것은 자명해보인다.
금융당국을 감시하고 지적하는 것 자체로는 비판할 수 없다. 그동안 여야 간 법안 자체에 대한 이견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법안과는 무관하게 다른 정치적 갈등에 휘말렸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법안이 여야 정쟁의...
이번 정책협약은 금융노조가 전달한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정책제안서에는 △무분별한 국책은행 지방이전 추진 시 주요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논의해 실효성 면밀히 검토 △일시적 수익에 근거한 이중과세 강제 등이 성행하지 않도록 제도적 절차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의 산은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재차 드러냈다는 부분과 횡재세...
확대하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무차별적 불법 파업을 조장해 산업 생태계를 붕괴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여당과 재계가 반대했다. 양곡관리법은 초과 생산 쌀에 대한 정부 의무 매입을 규정했다. 여당은 해당 법이 쌀 과잉 생산·쌀값 하락 요인이 된다고 보고 반대했다.
그밖에 금융회사의 직전 5년 대비 순이자수익이 120%를...
오전 9시 20분, 박 후보는 자신의 캠프에서 열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와의 정책협약식에서 “정의로운 전환이 시대적 화두”라며 “얼마 전엔 전력산업에서 일하시는 공공부문 노조 분들도 오셔서 같이 협약을 챙겨봤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금융서비스 회사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뭘 할 수 있는지 연구했다. 여러 방식에 대해 국내·해외 사례를 보면서...
중견련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8.2%, 매출의 14.4%, 고용의 12.8%를 담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기업군”이라며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중견기업 전용 기금 조성은 물론 전담 정책금융 기관 신설, 중견기업 여신 비중 확대 등 중견기업 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카카오 노조는 사법리스크 해결을 위한 노력은 부재한 상황에서 사내이사 선임을 강행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대표가 재선임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논란에 정면돌파해 대내외 이슈를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주총을 열고 권기수, 장윤중 대표이사 내정자의...
7, 8, 9번에도 각각 민주당이 추천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박홍배 전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위원장, 강유정 영화평론가 등이 자리를 잡았다.
이어 한창민 전 정의당 대변인(새진보연합 추천),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진보당 추천),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연합정치시민회의 추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민주당 추천), 정을호 더불어민주연합...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일본은행이 오는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해 왔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변경하려면 '물가 상승과 임금 상승의 선순환'이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해 일본의...
닛산, 월급 1만8000엔 인상…인상률 5%일본제철은 노조 요구 뛰어넘는 인상일본 최대 노조, 올해 평균 5.85% 임금 인상 요구일본은행, 최소 4월까지 금리 인상 관측 강해져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대기업들이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 임금 인상에 나선 것은 물론 일부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뛰어넘는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면서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재정금융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은행의 이달 통화정책 회의는 18~19일 예정돼 있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할지 여부가 현재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連合·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산하 노조는 올해 평균 5.85%의 임금 인상률을...
중앙회가 금융지주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금융지주는 NH투자증권 지분 56.82%를 갖고 있는 구조다.
노사 갈등도 들여다 봐야 할 숙제로 꼽힌다. 노동조합은 내부 출신인 윤 부사장을 '정영채 라인'이라며 반대하고 있어서다. 노조는 주총 때까지 퇴진에 대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유 부사장 어깨에는 업계 불황의 짐도 얹혀있다....
1그룹 남성 후보는 위 전 대사를 비롯해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박홍배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위원장,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조정국장,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이 들어갔다.
민주연합 비례 명부 21~30번에 배치될 2그룹 여성으로는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장, 백혜숙 에코십일 대표이사,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 허소영 전 한림대 겸임교수, 강경윤 민주당...
이창익 NH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은 임기 기간 동안 서울대, 기업금융(IB) 출신으로 본인 라인을 세웠고 윤 부사장에게 공고한 자리를 물려주려고 노력했다"며 "윤 부사장이 다음 사장이 된다면 조직문화를 되살릴 수 없을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노사상생은...
여기에 노조는 전면 새로운 후보군으로 교체하자는 입장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투자증권 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추위는 합당한 후보를 찾아내고 제대로 된 사람을 선임해달라"며 세 후보를 모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들은 "현 숏리스트 후보들이 직원들이 믿고 따르지 못하는 사장...
헤리티지 재단 측은 “한국의 노동 시장은 역동적이지만, 규제 경직성이 아직 존재하며 강성 노조가 기업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는 ‘조세(59.0점)’, ‘투자 및 금융(60.0점)’ 항목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세 항목에서는 전년보다 한 단계 낮은 ‘부자유’ 등급을 받아 글로벌 조세 경쟁력이 악화된 것으로...
김 부의장은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 출신으로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19∼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이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의장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