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청 접견실에서 주영국 신임 전라남도 소방본부장과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현장 전문성 강화하겠습니다."
주영국 전남도소방본부 소방감이 제20대 전남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 소감을 23일 이렇게 밝혔다.
주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했다.
이어 광양시도 이동창고 화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진압대원들을 격려했다.
주 본부장은 충북 청주 출신이다.
1995년에 구조분야 경력직 특별채용으로 임용돼 충주소방서 119구조대를 거쳐 중앙119구조대 초대 요원으로 발탁됐다.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장, 진천소방서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상황담당관을 거쳤다.
또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현장 전문성 강화를 기반으로 전남도 소방본부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소방정책과 철저한 예방대책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으뜸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