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보 괜찮나” 롯데카드, 접속자 폭주에 홈페이지·앱 지연

입력 2025-09-18 2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대고객 사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대고객 사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 정보 유출을 확인하려는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앱에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롯데카드 앱을 통해 자신의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려는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장애를 빚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롯데카드는 외부 해킹 공격으로 296만9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28만3000명(9.5%)은 카드 비밀번호와 CVC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당초 정보 유출 규모를 1.7GB로 신고했으나,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조사 과정에서 정보 유출 규모가 200GB로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00,000
    • +2.86%
    • 이더리움
    • 4,971,000
    • +7.62%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0.53%
    • 리플
    • 3,103
    • +1.37%
    • 솔라나
    • 206,100
    • +4.62%
    • 에이다
    • 702
    • +10.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5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94%
    • 체인링크
    • 21,230
    • +4.07%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